BEP는 Break-Even Point의 약자로, 우리말로는 손익분기점이라고 해요.
즉, “이익도 손해도 나지 않는 지점”을 뜻해요. 쉽게 말하면, 사업에서 들어온 돈(매출)과 나간 돈(비용)이 같아지는 시점이에요. 이 지점을 넘어서야 비로소 이익을 낼 수 있어요.
자세한 뜻은 기획재정부의 시사경제용어사전에서 한 번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!
목차
BEP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
사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에요.
만약 BEP가 너무 높다면,
✅ 비용을 줄인다.
✅ 제품 가격을 올린다.
✅ 더 많은 판매 전략 세운다.
제가 아는 지인 분도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했는데, BEP를 계산하지 않고 무작정 사업을 시작했어요.
개업을 해서 그런 지 서비스도 많이 주고 그러셨는데 나중에 보니 매달 500개를 팔아야 본전인데,
평균 판매량이 300개밖에 안 돼서 손해만 봤던 경우였어요.
BEP를 참고해 서비스를 줄였으면 어땠을까해요.
BEP를 잘 활용하면 좋은 점
✅ 수익이 날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요.
✅ 목표 판매량을 설정할 수 있어요.
✅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.
예를 들어 유튜버가 “한 달에 500만 원을 벌고 싶다”고 하면, 광고 수익과 후원 등을 고려해 BEP를 계산할 수 있어요. 사업뿐만 아니라, 개인적인 재무 관리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!
BEP 계산하는 방법
기본 공식이예요.
BEP(손익분기점) = 고정비 / (판매 가격 - 변동비)
• 고정비 : 월세, 인건비처럼 판매량과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
• 변동비 : 원재료비, 배송비처럼 판매량에 따라 변하는 비용
• 판매 가격 :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가격
예를 들어, 제가 작은 카페를 운영한다고 해보면요.
• 월세, 인건비 등 고정비 : 200만 원
• 커피 한 잔 원가(변동비) : 2,000원
• 커피 판매 가격 : 5,000원
이 때 BEP를 구하면,
BEP = 200만 원 / (5,000원 - 2,000원) = 200만 원 / 3,000원 ≈ 667잔
즉, 한 달에 커피 667잔을 팔아야 본전이라는 뜻이에요. 그 이상 팔아야 이익인 거죠!
BEP를 낮추는 방법
그럼 손익분기점을 낮춰서 더 빨리 이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?
✔ 고정비 줄이기
✅ 비싼 사무실 대신 공유 오피스 사용하기
✅ 초기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직접 운영하기
✅ 불필요한 광고비 줄이기
✔ 변동비 낮추기
✅ 원재료를 저렴한 곳에서 대량 구매하기
✅ 물류비 절감 전략 세우기
✅ 제조 공정을 개선해서 생산 단가 낮추기
✔ 판매가 올리기
✅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고급화 전략 사용하기
✅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해 1회 주문당 매출 증가시키기
실제로 제가 뭔가를 판매한다면, BEP를 빨리 넘기 위해 광고비 지출을 줄이고,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할 것 같아요!
✨오르간의 한마디
오늘은 BEP 뜻과 계산법, 그리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봤어요.
한 마디로 정리하면, 사업에서 손익이 딱 0이 되는 지점!
이걸 계산해야 목표 판매량과 비용 조정 전략을 세울 수 있어요!
사업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, 꼭 BEP를 따져보는 습관을 들이세요!
그래야 손해 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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